J.C.라일(John Charles Ryle)을 40여 년간 복음전도 생활을 하였다. 그후 1880년부터는 리버풀(Liverpool)의 첫 번째 감독으로 일하였으며 그의 일생동안 많은 설교와 책을 펴냈다.
라일(John Charles Ryle)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위대한 복음주의자 중 한 사람이었다. 그의 후계자인 F.J.Chavasse는 그를 "대단히 완고하면서도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또한 위대한 침례교 설교자 스펄젼(C.H.Spurgeon)은 그를 "영국 국교회 내에서 가장 고귀한 인물"이라고 칭했다. 그는 39년 동안 시골 교구에서 봉사했으며, 20년 동안 리버풀 최초의 주교로 일하다가 1900년 83세를 일기로 운명하였다.
21세 때에 체험한 개인적인 회심 및 가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가문의 수치 및 15년 동안 두 명의 아내와 사별하고 만성 질병을 앓은 일 등은 그로 하여금 인간의 궁핍함을 충족시켜 주시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특이한 권위를 지니고 언급하게 해 주었다. 라일은 19세기 후반 영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인정하였던 유일한 지도자라 할 수 있다.
그 시대의 대부분의 성직자가 그러했듯이 라일은 신학을 독학했고, 전문적이라기보다는 대중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특히 보수적인 개신교 복음주의자로서 과거 자신이 배운 신앙과 생명의 옛 길들을 고수했고, 항상 그 길들을 더럽히지 않고 새로이 표시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영국 국교회의 39개의 신조에 포함되어 있는 개혁파의 은혜의 교리를 지지했으며, 그 신조의 반(反)가톨릭 사상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영국의 개혁자들, 청교도들, 그리고 18세기의 복음주의자들을 교리와 헌신이라는 면에서 본보기가 될만한 인물로 추천했다.
또 그는 이러한 사실들을 맹타하는 수사학을 사용하여 말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는 당대에 존경받는 설교자요, 지극히 유명하고 유능한 논문 집필자가 되었다. 그가 생존해 있는 동안에 일천 이백만부 이상의 논문이 판매되었다. 그것들이 기독교에 미친 영향은 스펄젼의 설교가 미친 영향과 마찬가지로 무한하다. 라일은 약 20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 중에는 뛰어난 책이 바로 로이드 존스(D.M. Lloyd-Jones)가 위대한 책이라고 말한 『거룩(Holiness)』, 완전한 제목을 소개하자면 『거룩의 본질, 장애물, 난관, 근원』이다.
『거룩』은 20개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라일이 출판한 많은 책들이 그러하듯이 실제로는 설득력 있게 저술된 설교이다.) 이 책은 1877년 이전까지 복음주의의 가르침 중에서 논쟁적 영역이었던 것을 가능한한 비논쟁적으로 다루려한 것이다. 라일의 시대에는 믿고 그리스도를 의뢰하는 행동에 의해서 즉각적인 칭의와 회심을 얻듯이 즉각적인 성화와 거룩을 얻는다는 교리가 고조되어 있었다.
이러한 견해에 의하면, 성화란 알려진 죄를 범하는 것에서부터의 구원,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인바 행위의 온전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르침을 전한 사람은 매력적인 미국인 로버트 스미스(Robert Pearsall Smith)로서 필라델피아의 유리 제조업자요 퀘이커교도였다. 스미스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성화(Holiness through Faith,1870)』라는 책을 저술했고, 1874년과 1875년에는 옥스퍼드와 브라이튼(Brighton)에서 거룩함에 대해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오늘날 경박한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손쉬운 성화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러분, 단지 십자가에 달리신 구세주를 믿음으로써 완성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 은사를 받는 일만 했습니다. 행위, 노력, 수고 등은 그 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성화의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당신은 스스로 노력하기를 그만두고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모든 일을 해주셨듯이 당신의 내면에서 모든 일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음으로서 뿌리에서부터 흘러 올라온 수액, 즉 생명의 힘을 받아 살 듯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스도로 하여금 여러분의 내면에 살게 하십시오. 당신이 그 비밀을 알기만 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쉬운 일입니다. 그것은 참으로 평화롭고 기쁘고 성공적인 일입니다. 불안정함이나 죄악된 비틀림은 과거의 일이 됩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제2의 회심과 같은 것이며 당신의 생활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라일은 이런 식의 안일한 성화의 방법이 지극히 비성경적이고 미신적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이 책에 대한 1952년 D.M. 로이드 존스의 다음과 같은 지적은 적절하다. “라일은 여러 가지 성서와 조화를 이루게 할 이론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말씀을 가지고 시작하여 그것을 설명했다…그것은 항상 분명하고 논리적이었으며, 필연적으로 분명한 교리의 언명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강력하고 힘찼으며, 흔히 ‘경건하다(devotional)’라고 묘사되는 감상(感傷)을 완전히 탈피한 것이었다.
그는 17세기의 위대한 청교도 작가들의 고전이라는 우물에서 물을 마셨으며…그의 책들은 지극히 읽기 쉽고 현대적으로 제공된 진정한 청교도 신학의 정수(精髓)이다. 라일은 그의 위대한 스승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거룩함을 제공할 쉬운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했으며,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뚜렷한 방법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충만함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일한 조건인 "의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을 만들어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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