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지인 권사님께 전화가 왔다
농수산에서 매실이 아주 싸게 경매가 되서 반값에 살 수 있다고~~
작년에 엄청 많이 담아서 올해는 안하구 싶은데~~거절 못하는 이놈의 성품 ㅎ ㅎ
할수없이 두박스만 산다고 했다.
주말오후 교회 들러 싣고 오면서 설탕 15키로 하나 사고 집에 도착해 계좌 보내라 했더니만~~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네?
안된다고 펄쪅 뛰었지만 그양반 나보다 더 선한 고집통? ㅎ ㅎ
아무튼 다른선물 하기로 하고~~~일단 패스!!
그렇게 퍼줘도 넉넉히 잘사는 권사님!!
존경해여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