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한 우

안명애 2019. 6. 28. 22:36

 

 

 

 

 

 

 

내가 태어난 곳 고향마을 (도곡1리 63번지)

아직도 고향 지키며 "끼리한우"~라는 한우집을 한다기에 (박 성렬 후배) 맛집으로 소문난 곳 이라며 지난주에 언니가 부모님이랑 같이 가자고 약속했다^^

 

평일에도 30분정도 기다리고 주말에는 보통 한시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는 ㅎ ㅎ

정말 가보니 그야말로 자리가 꽉 찼다 .

 

성렬이가 달려와 반가이 인사를 건넨다. 

아마도 고향 떠나고는 처음 보는 얼굴이다

 

직접 140여두 한우를 기르면서 한다는~~그래서 다른 곳 보다 훨씬 저렴하게 드릴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와부 독거 어르신들도 주 중 한 100인분 희망케어를 통해 섬기고 있단다^^

 

"서민갑부"라는 프로에서도 촬영 제의가 들어 왔다나? ㅎ ㅎ

자녀들도 아주 훌륭히 잘 키웠고~~딸은 m.b.n 아나운서라고~아침 뉴스 진행한다는~

이런 저런 밀린 이야기로 잠시 그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

 

후배가 고향 지키며 성공한 모습에 내가 더 행복한 시간들 이었다^^

실컷 먹고 ~꼬리도 사주고~차에 기름도 만땅 ㅎ ㅎ

시엄니 육회까징  ㅎ ㅎ   꾸~~벅~!!

 

언니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씀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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