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희망

안명애 2017. 9. 4. 13:49

      희망 - 용혜원 얼마나 좋은 것이냐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한다는 것은 이름없는 꽃이라도 꽃이 필 땐 눈길이 머무는 것 삭막하기만 하던 삶 속에 한줄기 빛이 다가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가 . 망망한 바다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배를 띄울 수 있으니까 허허 벌판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식할 곳이 있으니까 얼마나 좋은 것이냐 희망이 넘친다는 것은 우리의 얼굴이 달라보이고 우리의 걸음걸이도 달라보이고 우리의 모든 것이 힘차게 뻗어 나가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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