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기다림 - 용혜원 떠나간 너를 기다린다는 것은 빨간 우체통에 오지도 않는 편지를 보내 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아 슬픈 일이다 떠나가 버린 너를 기다린다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 떠나가 버린 너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내 마음에 아직도 그리움이 가득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