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의 실천

하나님의 사랑은 추상적이다.

그러나 이웃 사랑은 구체적이며 실천적이다.

그럼 하나님은 자신의 추상적 사랑을 어떻게 실천했나?

하나님은 창조 행위로 자신의 사랑을 증명했다.

그리고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 증명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인류는

하나님의 법(창2:17절)을 지킴으로

하나님께 향한 사랑은

물론 이웃 사랑을 증명해야 한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향한 진실한 사랑도 증명된다.

결국 이웃 사랑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율법 준수는 이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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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는 타락 이전 이런 성격과 내용을 갖는다.

타락 이후에도 마찬 가지다.

구속의 은총을 받은 이스라엘만

시내산 율법을 지켰다.

창조주와 구속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근거를 두고

시내산 율법을 지킴으로 

이스라엘은

이웃 사랑 실천함으로 하나님 사랑을 증명했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도 마찬 가지이다.

신약 시대에도 기독교 윤리는

구약 시대의 시내산 율법처럼

신자의 신앙 삶에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율법 즉 기독교 윤리와 분리된

기독교 신학은 이미 비성경적이다.

이것이 기독교 신학에 내재된 심각한 문제이다.

실천(practice)이 없는 이론(theory)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학은 논리적이며 이론적이라면

기독교 윤리는 감성적이며 실천적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신앙 삶이란

IQ(지능지수)만 아니라 EQ(감성지수) 또는 SQ(사회성 지수)와도 관계된다고

기독교 성경은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