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성인 3~4인분)]
물 쌀 동량(쌀 2컵, 다시물 2컵 ), 쭈꾸미 500그램, 콩나물 380그램,
파프리카 60그램씩 (노랑, 빨강), 달래 120그램, 간장, 올리고당, 물, 식초 (3 :1.5 :1.5 :1 의 비율)
* 양념장에 물을 넣지 않으면 짭쪼롬한 간장이 된다. 심심한 간보다 짭쪼롬한 간이 좋으면 물을 생략해도 좋고,
참기름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넣고, 간장대신 초고추장으로 비벼도 맛있다.
쌀은 밥을 하기전에 씻어서 바로한다.
밥지을 물은 표고버섯과 다시마로 끓인 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
밥이 되는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한다.
* 쌀과 다시물과 동량으로 넣고, 건져낸 표고와 다시마는 채를 썰어 두었다가 밥을 비빌때 함께 넣어준다.
가을엔 낙지, 봄에는 쭈꾸미라고 하지요.
요넘들이 봄을 대표?하는 해물중에 하나인 쭈꾸미랍니다.
내장을 빼고 손질을 하였던 건데요.
손질하여 냉동실에 넣어 두었더니..ㅋ
한덩어리.. 얼른꺼내서 반정도 해동 한뒤에 비비기 좋에 대충 썰어 주었어요.
반정도 녹았을때 썰은 쭈꾸미랍니다.
콩나물도 씻어 물기를 빼준다.
밥이 한번 끓으면 불을 줄이고 잠시 두었다가 밥물이 거의 없어지면,
아래위를 뒤적여 섞어준다.
밥위에 쭈꾸미를 펴서 올리고,
콩나물도 넉넉히 넣은뒤에 뚜껑을 덮고 중간정도의 불에서 밥을 짓는다.
밥이 되는 동안 달래손질을 한다.
달래 냉이.. 요런것이 다듬어 조리를 하여 놓으면 완전 한 줌 인데요~
ㅋ~ 다듬기가 완전.. 시간이 걸린다는거.. 먹을때는 간단하지만, 주부들의 손이 많이 가는 식재료랍니다.
달래나 냉이들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 올라오면 수고 했다는 한마디 인사하는 센스를~^^
달래 손질하는 법인데요. 빨간 화살표가 보이지요?
달래의 겉껍질을 벗겨내고 뿌리사이에 있는 흙뿌리를 떼어낸뒤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
달래는 2센치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파프리카는 굵게 다져 넣고 파프리카 달래간장을 만든다.
달래간장을 만드는 동안 밥도 다 되었어요~^^
콩나물도 질기지 않게 잘 익었어요.
음~~ 잘익은 쭈꾸미의 향이 이렇게 구수할줄이야... 오징어 맛있게 익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고슬고슬 지어진 쭈꾸미 콩나물밥.. 그릇에 담기전에 대충 섞어준뒤에 담으면 됩니다.
비빌때 밥물을 만들고 건진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넣고 비벼주세요.
넓은 그릇에 쭈꾸미 콩나물밥 넉넉히 담고 달래간장을 올려주세요.
비빌때는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비비는데요~
으깨지말고 살살 비벼서 드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