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교회 목회 못지 않게 가정 목회에서도 성공해야 한다.
가정에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 목회자나 제직들과 신자들은 행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결국 위선자이다.
사도 요한이 증언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일4:20-21절)
가장 가까운 부인이나 자식들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아니면 이들로부터 진정어린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강대상에서 설교할 수 있는가?
그런 목회자는 위선자이다.
사도 바울이 잘 증언한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절)
하나님은 목회자의 상급은
그의 교회나 목회의 크기가 아니라
부인과 자녀들에게서 받는 사랑의 정도나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추측도 가능할 것이다.
그의 신앙의 진실성 여부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부인와 자녀와의 관계를 통해
속속드리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결국 가정 목회의 실패자는 교회 목회에서도 실패자이다.
신학과 성경 지식이나 목회의 크기를 자랑하지 말라!
하나님은 량이나 겉이 아니라 질과 속을 보기 때문이다.
기만적인 번영신학과 양적 성장론에 지배 당한
우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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